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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Open Project

[Open Project] Day02-Discover 유통기한 지난 의약품에 대한 올바른 폐기 유도를 위한 서비스디자인 (Especially for elderly people)

by #kate 2019. 3. 25.


유통기한 지난 의약품에 대한 올바른 폐기 유도를 위한 서비스디자인 (Especially for elderly people)

Day 02-Discover

안녕하세요 오늘은 두번째 시간 입니다.

저번시간에는 제가 이 프로젝트를 하게된 계기에 대해 간단히 설명했습니다. 

오늘은 본격적으로 주제를 파악하고 데스크 리서치를 실행해보려고 해요. 먼저 이 주제에 대해 생각을 해봐야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상황에서 러프하게 '제일 알고 싶은것' , ' 이주제에서 제일 어렵고 잘 안되는부분' 이 무엇인지 파악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한 주제에 대한 대략의 문제점 그리고 알고 싶은부분은 이랬습니다. 


문제점


1.오래된 의약품, 처방약들은 어떻게 사용되고 버려지고 있을까?

2.그렇다면 그냥 버려도 문제는 없을까?

3. 의약품에 관련 안내는 잘 되어있을까?

4. 어르신들이 보기에도 크게 불편함이나 문제가 없을까?

5. 어떻게 하면 '잘','제대로' 버릴수 있을까?


크게 다섯개의 문제를 뽑았고 이 내용을 바탕으로 저는 Survey와 데스크 리서치를 진행하였습니다. 


1. 오래된 의약품, 처방약들은 어떻게 사용되고 버려지고 있을까? 그리고 3. 의약품에 관련 안내는 잘 되어있을까?

지금 '우리집 약장' 에는 몇가지 종류의 약이 있을까요? 간단한 상처를 치료하거나 긴급하게 사용할수 있는 상비약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집에도 상비약이외에 많은 종류의 영양제, 비타민제 등이 있습니다. 필요할때 복용하려고 사놓은 약이나 친구나 친지, 가족들이 사주거나 보내준 약들이 있죠. 본인이 구매한 약도 그렇지만 대게 선물받은 약(대부분이 비타민제)은 아까워서 대부분 오래되더라도 잘 버리지 못합니다. 그리고 처방약의 경우는 대게 처방받고 증세가 호전되면 폐기하지만 대부분은 그냥 보관하고 있다가 같은증세가 오면 재 복용하기도 합니다.


- 그렇다면 집에 있는 약들은 유통기한이 잘 보이나요? 

약마다 유통기한 표기법이 다르고 해외에서 온 약들은 유통기한 표기법이 제각각 입니다. 

1) 국내의약품의경우 표기법/해외의약품의 경우 표기법

위: 해외의약품/아래 : 국내의약품

http://www.kukinews.com/news/article.html?no=456734

https://www.msn.com/ko-kr/news/living/%EC%82%AC%EC%9A%A9%EA%B8%B0%ED%95%9C-200810%E2%80%A6-%EC%9D%B4-%EC%95%BD%EC%9D%80-%EC%96%B8%EC%A0%9C%EA%B9%8C%EC%A7%80-%EB%A8%B9%EC%96%B4%EB%8F%84-%EB%90%A0%EA%B9%8C/ar-AAwzx7b

2) 처방약의 경우 표기

조제약 유통기한, 조제약 관리하기

https://blog.bccard.com/m/3614


2. 그렇다면 그냥 버려도 문제가 없을까?

여러분은 어떻게 버리고 계시나요? 저는 그냥 일반 쓰레기에 넣어 버립니다. 그리고 이전부터 알고있었던 부분 이었지만 '약국'에 가져다 주면 약국에서 수거해서 버려주는것으로 듣고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알고 계셨나요? 알약/캡슐약, 일반알약 그리고 시럽류의 약은 폐기방법이 다릅니다. 


* 먹다 남은 약, 안전하게 처리하는 방법

http://www.snbokji.net/1504


4. 어르신들이 보기에도 크게 불편함이나 문제가 없을까?

어르신들이 보기에도 크게 불편함이 없을까요? 제가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동기가 바로 이것입니다. 대부분 '글씨가 너무작다' 거나 '어디에 표시되어있는지 모른다' 혹은 '몇년 지난것쯤 괜찮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음이 대부분이고 이러한 생각을 초래하는 제일 기초적 문제는 '사용자를 고려하지 않은 표기방법' 때문이고 '불감증'이 원인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5. 어떻게 하면 '잘','제대로' 버릴수 있을까?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하면 '제대로' '잘' 버릴수 있을까요? 약국에 가져다 주면 편하겠죠. 근데 그것도 일입니다. 왜냐하면,


1. 매번 주기적으로 안쓰는 의약품을 모아 약국으로 가져가야하고

2. 약국에 가져가려고 해도 집과 약국의 거리가 좀 되는경우 귀차니즘이 발생합니다

3. 모아두자니 짐이 되는것 같고 그냥버려도 별문제 안될것 같으니 그냥 버립니다

4. 바쁜 출퇴근길에 약국에 들려 약을 반납하자고 들고나오는일도 번거로운일이라 쉽게 미루게 됩니다. 

5. 그렇다고 반납하면 나한테 이득이 되는게 있나 생각하면 그건또 없으니 안하게 되죠.


그러다보니 집에 약이 쌓이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번거롭지않게 정말 '잘' 버릴수 있을까요?


이러한 상황에서 '어르신'들의 불편함은 무엇일까요? 어떻게 해결해주면 '어르신'들의 의약품 오복용을 막고 그로인해 생기는 많은 사고들을 예방할 수 있을까요? 의약품은 잘 사용하면 정말 '약'이 되지만 잘못하용하면 '독'이 되어 돌아옵니다.


그래서 저는 온라인 서베이를 통해 '일반적인 생각들'을 모아볼수 있었고, 어르신의 경우 저희 부모님을 관찰하여 알게된 내용들을 종합해볼 수 있었습니다. 



-1. 먼저 위의 내용을 질문들을 작성했고, 구글 설문지를 통해 여러분들의 의견을 모을 수 있었습니다. 

 <<설문링크 >>

https://docs.google.com/forms/d/1Yoer7vufZMKmf8UKk4WVYB0A4skKmeBWhFmdsWppG34/viewform?edit_requested=true


-2. 주로 아침과 저녁시간에 저희 부모님이 약을 복용하시는것을 지켜보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20명의 사용자로부터 설문을 받을 수 있었고 그내용은 다음 포스팅에서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관련 기사 : 

1. 약에도 '유통기한'이?…"확인은 어떻게?"

http://www.news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59518

2. 약 사용기한, 유통기한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medi_aid&logNo=220432988928&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m%2F

3. 유효기간 지난 약을 복용해도 안전할까?

 https://www.sedaily.com/NewsView/1ONIZ0EMKT

4. 언제샀는지 모르는 약!유효기간 확인하자

 https://1boon.kakao.com/linkagelab/medicine

5. "유통기한 지난 의약품, 안전사고 많아"

https://www.yna.co.kr/view/AKR20131010043900030

6. 유통기간 지난 약, 안전한가

http://www.okja.org/saseol/78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