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03-4
네번째 후기는 이음파트너스 이연지 실장님의 강연입니다.
저는 이분을 두번째 뵙는거에요. 첫번째는 디저트 강의 때 감천문화마을사례 발표때 강연을 들었었어요,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 이연지 실장님은 두번째 지만 이음파트너스는 제가 동작구 범죄예방 공모전할때 관련 업무를 봐주셨던 회사가 이음파트너스였고, 그리고 개인적으로 구인공고 보고 지원했었던 경험도 있어서 낮설지 않은 회사 에요. 그러구보니 저는 디맨드에도 지원을 했었던 아픈기억이…
무튼, 관련없는이야기는 그만하고 강연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하하.
주제는 여성들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성범죄 관련 프로젝트 였습니다. 들으면서 중간에 과몰입이 되서 좀 화가나고 짜증도 났지만 곧 평정심을 찾았습니다. 공개해주신건 아직 완전히 끝난 프로젝트가 아니라 아쉬운점이 있었지만 이 주제 또한 특이하고 공감을 더 많이 얻어낼수 있는 주제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럼 가보겠습니다.
3.디자인 인사이트로 본 성범죄 특성
(주) 이음파트너스 이연지 실장
사회안전망 기반 성범죄 예방및 불안해소를 위한 서비스 디자인.
세개의 디자인회사 그리고 다학제적으로 여러 전문가가 함께하는 프로젝트를 진행중
일반시민그룹도 함께 코워킹 예정.
(1차년도)
이해하기-발견하기-정의하기
과정을 통한 정량 정성적 리서치 진행
(2차년도진행예정)
프로토타이핑 진행예정(2차년도진행예정)
절도나 강도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주변사람들과 나눌수도 있음.
그러나 폭력이나 성폭력으로 점점 넘어가면서 개인적인 치부라 수면위로 올라오지 않음.
*성폭력은 절도나 강도의 과정에서 일어날수도 있고 , 매개체가 되어 더 심한 범죄(살인)로 까지 이어질수도 있다는 심각성.
셉테드로 막을수 있는 범죄는 한정적이고 이걸로 성범죄를 막을수 있는 방법은 제한적이다.
성폭력 피해유형
/실제 사건현장 기반으로 조사. 동행조사. 피해자 Survey를 통해 범죄 유형분석/
강제추행 - 가해자와 피해자는 면식관계, 가까운관계에서 발생
카메라 이용범죄(불법촬영) - 모르는사이에서 많이 발생
공간
1. 강간- 폐쇄적
2. 강제추행 - 개방형공간
(골목길, 노상), 강제추행이 전체범죄의 과반수 이상 이고 계속 증가 추세.
3. 불법 촬영 - 역대합실, 지하철
범죄후 경찰이 인지 하기까지 걸리는시간이 1-2일지나고 나면 1-2개월 장기화
정상인이 범죄를 저지르는경우가 대부분
강제추행은 우발적으로 벌어지고, 불법촬영은 호기심으로 시작됨.
피해자 연령은 15-30세이하 여성
56%강제추행/ 불법촬영이 52%
상담
강제추행이 제일많고 지금은 촬영이나 성희롱에대한 상담건수도 증가중
자구책의존. 신고율 떨어짐
대처방안: 자기혼자만의 노력으로 대처.
*피의자들은 범죄의 심각성을 잘 모르고, 검거되더라도 크게 개의치 않는사람들이 많았음
*성범죄 피해자들은 신고를 해도 잡을수 있을것같은 확신이 있을때만 신고로 이어진다.
범죄사실이 증명가능한 환경에서만 신고 가능하겠구나라는 것을 목표로
미신고건을 수면으로 드러내고 불쾌감을 줄일수 있는 디자인
디자인솔루션, 성범죄 인지테스트 두가지로 진행->다이버전트 컨버전트 워크샵을 진행,
->상황별 예방법과 대처 가이드라인 개발예정
만다라트와, 포지셔닝맵으로 아이디어평가을 거쳐->제품 환경 서비스 캠페인 분야별 세트 구성.
실제 성범죄자 일것같다는 몽타주 / 실제 범죄자 다섯명의 이미지가 합쳐진 몽타주(무섭)
애매함 모호함사이에서 발생하는 것은 모두다 사회적비용으로 소비
어떻게 애매함을 줄일수 있을까?
애매한단계를 최소화할수 있는 인지모델 개발
-> 500명 대상설문조사를 통해 100가지 상황을 만듬
상황에 따라 둔감한지 민감한지 테스트 할수 있는 자료를 만듬.
성범죄 피해관련조사를 현재 시행하고있고, 어렵고 껄끄러운문제지만 디자인으로 해결법을 찾고 있음.
현재 시행단계라 일부 공개 받은내용으로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