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2.
Implementing Design in the Thai Public Sector- A path to innovation
태국 공공 부문의 디자인 구현-혁신의 길
조금 늦은감이 있지만 강연 후기 올립니다.
이날은 소셜디자인세미나로 총 2개의 chapter로 나누어져 진행이 되었고 2부에서는 해외 연사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1부는 제가 순서대로 정리를 했는데 2부는 정리가 되는대로 순서 없이 올리겠습니다.
태국 탐마삿 대학교 글로벌 스쿨 G-Lab총장인 Jett Pisate의 강연 이었습니다.
그럼, 강연내용 보실까요?
Jett Pisate virangkabutra
Implementing Design in the Thai Public Sector- A path to innovation
태국 공공 부문의 디자인 구현-혁신의 길
그들은 (심리적으로)안정되길 원하지만 나는 불안정을 가져온다 -Marco Steinberg 5)-
혁신을 원한다면, 혁신은 불안정에서 시작해야한다.
작년 3월 UNDP(유엔개발계획기구) 의 총재인 Helen Clark *이 정부혁신의 컨셉을 잡는 방법으로 디자인씽활용을 소개
왜 공공기관에서 디자인씽킹이나 디자인 혁신이 필요할까? (*이 부분은 강연자였던 Jett Pisate로부터 메일로 확인 받은 부분입니다)
- 공공기관에서 최우선으로 해야할일이 정부의 일이기 때문.
공공분야에서 디자인씽킹을 활용하는 방법을 고민
1. 정부의 미래를 체험하는 Future Lab
2. 정책을 시범운영해볼수 있고, 로드맵역할을 해줄수 있는 Policy Lab
3. 정부혁신을 디자인하는 Gov.Lab
4. PMDU
의 네가지 기관으로 구성.
태국 4.0 개발계획의 일부인 경제혁신을 주도하는 정부 4.0 모델을 OPCD (태국공공발전위원회) 1) 에서 만듦
정부 4.0 프레임워크
신뢰할수 있는 정부는 위와 같은 세가지 요소(여러분야에서의 협업, 혁신을 만들어내는것 그리고 정부의 디지털화) 로 만들어질수 있다.
1)당시 사람들이 정말로 원하는게 무언지 알수 없었고
2)왜 그런지 자세히 들여다 보지 못했음
- 그저 버스에 올라타는것처럼 굉장히 보편적인 업무같았고, 사람들과 그 어떤교류도 없었다.
정부 혁신랩 (Gov.Lab)의 네가지 역할.
1. 공무원의 혁신 역량을 강화
1-1 . 공공서비스와 정부업무 방식의 개선
1-2 . 정부에서 디자인을 시행
1-3 . 혁신의 촉진
공공서비스개선
인터넷 서비스가 안되는 태국 일부 지역에 대한 파일럿 프로젝트
UNDP(유엔개발계획기구)2)에서 리서치를 리드하였고 그외 TCDC3) (태국크리에이티브 디자인센터=한국디자인진흥원), OPCD (태국공공발전위원회) 에서 연구에 서포트를 했으며 필드리서치는 중앙(도시?)와 지방으로 나누어저 연구진행됨 (아래 그림 참고)
총 7개의 파일럿 프로젝트가 5개의 지방, 4개의 부처에서 진행됨. (그중 하나만 발표)
1. 병원대기 시스템 – 보건부
2. ISO 17025 테스트랩 서포트 시스템-과학부
3. 한방제품등록 시스템-보건부, 경제부
4. 고령사회개발 – pichit (지방이름)
5. 지역관광 -petchaburi (지방이름)
6. 지역사업-patalung (지방이름)
7. 유기농 – yasothorn (지방이름)
1. 병원 대기 시스템
1-1 앱개발
공공 병원을 선택하여 어떻게 방문하는지 조사하여 앱을 만들어 제공했고 처방받은 약을 배송해주는 서비스개발
(개발과정은 보여주지 않음)
Process
병원 방문->의사를 만남->면담후 집으로 귀가->처방약 당일배송
새로운 서비스로 병원의 경험을 개선시켜줌. 보통의 공공병원은 매우바쁘고 대기시간이 엄청오래 걸림.
- 이유는 태국은 국민의료보험이 있어 1달러 정도 내면 모든 치료를 받을수 있기때문에 공공병원은 사람이 몰리고 엄청 바쁘다.
1-2 깃발시스템
환자의 방문 상태나 위독상태에 따라 깃발의 색을 달리 하여 서비스를 제공.
위에 나열한 7가지의 파일럿 프로젝트로 배운것은,
1. G to C
병원 대기 시스템 프로젝트는 정부 대 시민 (Government to Citizen)
2. G to B
ISO 와 한방 제품 등록시스템은 정부 대 비즈니스로
3. G to C
지역프로젝트들은 정부 대 커뮤니티로
4. 지역프로젝트는 미래의 플랫폼생성을 가능하게
Gov.Lab은 세가지를 기본으로 셋업
1. 실행성-역량
2. 생존능력-자금력
3. 근접성
랩의 요소(아래사진참고)
1. 시민중심
2. 추진력
3. 깊은이해능력
4. 문제 해결능력
5. 협업
6. 다양성의 수용
7. 실험성과 끊임없는 배움
다섯개의 모델이 있는데 아래로 갈수록 중심의 밖에 있는 모델(아래사진참고)
1. 국가행정모델로 정부 직속기관
2. 정부 모델 - 어떤 특정한 것에대해 정부를 대표하는 모델
3. 지역행정모델 - 지방정부에 속해있고
4. 전통적이지 않은 - 정부가 컨트롤 가능
5. 독립적모델- 정부밖에 독립적으로 나와있음
혁신팀의 마인드 셋과 스킬셋 (아래사진참고)
미래의 공동창조, 상상할수 있는 가능성, 배움을 재극하다.흥미를 느끼게 하는 것
그가운데는 창의적인 공공문제 해결한다는 능력이 있다.
이런 스킬셋과 마인드셋을 바탕으로 인재를 채용
UNDP(유엔개발계획기구)2) 와 함께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CLMV) 4) 에 이노베이션센터를 개발할예정
OPCD (태국공공발전위원회)1)와 함께 2018년에 5개의 프로젝트를 진행
- 소형승합차를 위한 안전한길 만들기
- 수질관리-물 사용성에 대한
- 환자 정보 공유
- 외국인노동자 등록
- 콜센터 정보 관리
다른프로젝트
공공부분에서 디자인을 시행하다
- 고위공무원 역량강화를위해 30명의 고위 공무원들(부국장과 부지사등) 을 디자인씽킹방법으로 훈련
긴급이슈
태국은 세계적으로 두번째 높은 교통사고 사망률을 기록한다. 아마도 Van과 같은 작은 교통수단이 많은 태국은 Van이나 오토바이 자전거로 인한 피해가 큰것같다.
공공분야에서 5개의 위시리스트를 가지고 있다.
01. 혁신정책을 만드는 것.
02. 디자인역량을 키우고
03. 혁신에 재미를 붙이고
04. 진로를 개척하고-업무에 혁신을 만들고
05. 모든사람이 과정의 일부분.
'Our greatest threat is our own creation,
Our greatest strength is our co-creation'
이번 강연을 들으면서, 태국에서 저렇게 공공부문 혁신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는것을 알게 되었고,
특히 저는 처방약 당일 배달서비스를 구축했다는게 놀라웠습니다. 우리나라도 아직 못하고 있는것인데 말이죠.
아쉬웠던건 다른내용을 좀 줄이고 과정을 잘 풀어서 설명해주셨다면 좋았겠다, 생각했습니다.
제가 여기에 싣지는 못했지만 태국SRT개선에 관한 부분도 재미있었습니다. KIDP랑 프로젝트(태국의 관광 철도 프로젝트) 를 같이 진행한것으로 들었는데요, 총 15명의 디자이너가 함께 했고 이 프로젝트로,
1. SRT의 재무실적개선
2. 철도 관광을 통해 2단계 도시경제 개선
3. SRT이미지 개선
을 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왠지 듣고나니, 우리나라도 더 노력해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강연 잘듣고 왔습니다. 항상 좋은강연 준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
1) OPCD (the office of public sector development commission) 태국공공발전위원회
2) UNDP (유엔개발계획기구)
https://terms.naver.com/alikeMeaning.nhn?query=00056901
3) TCDC (태국크리에이티브 디자인센터=한국디자인진흥원)
https://cafe.naver.com/thaiinfo/321087
4) CLMV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https://endic.naver.com/enkrEntry.nhn?sLn=kr&entryId=7e6f09243be24f53b3dca0042d65e0da
5) Marco Steinberg
http://mdesign.designhouse.co.kr/article/article_view/101/73589
2018 소셜 디자인 세미나_발표자료.pdf*사진자료는 위의 파일에서 사용하였습니다.
**Jet Pisate : jett@sgs.tu.ac.t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