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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eriences/dessert

[디저트브라운백] 디자인,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다 / 세션1. 이원교 주식회사 이치엔대표

by #kate 2018. 9. 20.

[디저트브라운백] 디자인,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다 (한-일 지역재생 디자인 세미나)

 

항상 점심시간에만 하던 브라운백 강의를 어제는 저녁시간에도 진행한다고 하여 다녀왔습니다.

어제 발표 컨텐츠의 경우에, 제가 기존에 관심있어했던, 그리고 궁금해했던 내용들이 있어서 보람차게 시간을 쓰고

온거 같아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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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다 (한-일 지역재생 디자인 세미나)

디저트21 (특집)

 

- 한국디자인진흥원 지하 1층 창업캠퍼스세미나장
- 일시 : 2018.09.19.(수), 17:30~19:30

지역의 본질적 가치에 브랜드, 건축, 서비스디자인으로 새로운 가치를 더해 산업과 문화자본을 만들어가는 디자인의 활약을 소개합니다.

1.(17:30~18:10) - (일본) 지역의 숨은 매력을 찾아내는 디자인
- 이원교 주식회사이치엔 대표
- 전국 44현 중 매력랭킹 최하위였던 이바라키현 오미타미시가 지역 주목도 1위 지자체로 변화된 이야기 등

2.(18:15~18:45) - (한국) 폐기된 와이어 생산공장, 문화의 용광로가 되다. F1963
- 강재영 전 F1963 총감독
- 산업기간시설이던 공장을 문화예술을 공유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바꾸어 부산의 명소를 만들어 낸 이야기

3.(18:50~19:20) - (한국) 감천문화마을,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서비스디자인
- 이연지 이음파트너스 실장
- 지역 활성화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법. 진짜 주민. 이 참여하는 비즈니스를 디자인하기

4. (19:20~19:30) 질의응답 및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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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일본) 지역의 숨은 매력을 찾아내는 디자인 - 이원교(주식회사 이치엔 대표)

 

* 한국에서 대학졸업 후 일본으로 건너가서 츠쿠바 대학원에서 정보 디자인영역에 입학하였고 그후

'Art Design Produce (아트와 디자인으로 지역시회에 공헌하는 수업)' 수업을 들었다.

 (평소 소셜, 커뮤니티 디자인에 관심이 많았음)

 

1. 처음 블루베리 농장 프로젝트에 참여 

 

    - 관광객들이 쉴곳이 없다는 문제점을 발견->대나무를 가공하여 쉽터를 만들어(테이블 및 의자 제작)제공

 

2. 대학원 졸업후, '소라노 에끼 소라라'프로젝트에 참여

 

 '소라노 에끼 소라라'가 있는 이바라키현은 국제공항이 있었는데,

이용자는 많은데,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 는다는 이유로 주민들이 시설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 Civic Pride = 시민의 자랑, 프라이드, 긍지와 자부심

(사례: 영국의 Angel of the North)

 

 

 당시 주민들은 자기지역에 대한 애착이 결핍 되어 있었고 그들에게는 지역재생의 첫걸음인 Civic Pride가 필요 했 다. '소라노 에끼 소라라'는 지역합병, 재생의 계기가 되었다.

 

오미타마시의 Civic Pride

 

1. 매력 재발견활동

 

 - 인터뷰를 통한 마을에 대한 정보를 습득

   (주민인터뷰를 통해 아름다운 일몰을 볼수 있는 '다이아몬드 츠쿠바', '에어쇼'등 그지역 주민이 아니면 알 수

    없는것들을 알게 되었다)

 

2. 지역재생 협의회

 

 - 일본 전국 생산량 1위인 젖소와 계란을 홍보

 

 

 

[소라노 에끼 소라라]

 

 

  지역 식자제를 구매할수 있는장소로 지역재생의 거점,(Place Marketing)

 

 

  테마파크로 처음 개장당시 방문객수가 일평균 6,000명이었으나 3개월후 1/6로 줄었음

  이 문제의 해결방법으로, 방문객의 문제로 가져가지 않고 지역재생을 하는 방향으로 가져감.

 '카미스가 (재부흥프로젝트-동일본 대지진후 마을 재부흥 프로젝트)'를 모델로 삼음

 

 Real Media

 - 지역의 특성을 리얼하게 체험한 내용을 저예산으로 기획.

 

3.전달하기

 Real Media 활용

 

    1. 엔니치 소라라 마츠리

       지역식문화X체험

       어린이와 가족참가를 유도

 

    2. 계란축제

       시티 프로모션에 성공.

 

    3. 우유축제

       지역성과 연관-축제로 만듬.

       (지역주민의 100%가 Volunteer로 나섬)

 

 비판적이었던 기존의 시민들도 변화하여,

'지역주민이 스스로 만드는 공간으로 변화' 하였고, '보수적이었던 노년층도 변화'하였다

그결과 44개현중 꼴지였던 이바라키현을 지역주목도 No.1으로 끌어올려놓았다

 (지역주목도No.1 = 검색순위1등)

 

1. 지역재생 스텝

 

   가치, 매력발산 -> 표현하기 -> 전달하기

 

   Civic Pride 양성

     1)지역주민의 당사자 의식

     2)자발적 공간참여

 

2. 협업체제 만들기

 

 

3. 협업 매니지 먼트

 

    Plan->Do->Check->Act

    *기록으로 남기는것이 중요.

 

 

그외, 교류를 통해 지역의 끈을 이어가는것이 중요

 * 일반인들이 저예산으로 제작가능한 지역신문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