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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eriences/dessert

[디저트브라운백] A.I. 로봇디자인 - 김소현 리드디자이너(폭스바겐 그룹)

by #kate 2018.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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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A.I. 로봇디자인
폭스바겐 그룹에서 현재 개발중인 A.I. 제품들을 통해 보는 기술 동향과 협업문화, 그리고 디자인의 역할을 소개합니다.
일시 : 2018.10. 1.(월), 11:20~13:00
장소 : 한국디자인진흥원 7층 디자인씽킹룸
발표 : 김소현 리드디자이너(폭스바겐 그룹)
- 폭스바겐 본사 그룹 IT소속, 데이터랩의 프로세스 디자이너 겸 프로덕트 메니저
- 독일 SDN(서비스 디자인 네트워크)에서 서비스디자이너 겸 PM으로 5년 근무
- 퀄른 국제디자인 대학원 서비스 디자인 석사
-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과 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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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10월1일에 있었던 한국디자인 진흥원 디저트브라운백 강의를 다녀왔습니다. 이전부터 들어보고 싶었던 강의였는데 감사하게도 기회가 생겼습니다.
저도, 서비스디자인을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있지만 AI 나 로봇 관련해서는 아직 사전지식이 없는 상태라서
‘과연 가서 무슨말을 하는지 내가 알아들을수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물론, 당연히 용어는 아직까지 어렵고 생소하지만, 좋은기회였다고 생각이 들고, 강연자분의 그동안의 노력이 대단하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지난 강의 정리 시작해볼께요;)

(내용을 많이 적지 못한부분 이해해 주시길 바랄께요)

​​



​​폭스바겐은 회사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음
​생산부서가 있는 ​Direct, ​그외 생산부서를 제외한 효율성이나 saving을 위한 ​Indirect​로 나누어져 있다.

​Indirect​부서안에는 총 6개의 Lab실이 있는데,
​1. 가상 테스트로 능률을 높이는 ​Virtual engineering Lab
​2. 피지컬 로봇을 만드는 ​Smart Production Lab
​3. 모빌리티를 위한 ​Metropolice Lab
​4.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Digital Lab
​5. 알고리즘 과 기계개발하는 ​Data Science Lab
​(한군데는 적지 못했습니다)

김소현 디자이너는 ​Data Science Lab​실에
​Process Designer​로
-UX/process, system개발, Interaction Design

최근에 사내에서 이용하는 ​구매로봇(chatbot)을 개발.
프로젝트 시작 당시, 사내에서 구매하는 물품 구매시
1300만원 이하는 따로 결제라인을 타지 않아도 자동 결제 되는 시스템이었으나 사소한 비용을 절약하자는 취지로 Chatbot개발이 시작되었다.

1)구매자가 챗봇에 필요한 제품을 입력하면
2)chatbot이 검색으로 최적의 제품을 Listing
3)구매자가 선택
4)chatbot이 판매업체에 이메일을 보내주고
5)이메일을 받은 업체로부터 견적을 받아서
6)구매자에게 보여줌
7)구매

초기에는 현재 비용의 3%만이라도 줄이는것이 목표 였으나, ​개발후 8%의 비용을 절감하는 결과를 가져 왔다.

지금도 다른 프로젝트에 리드 디자이너로 투입이 되어있다고 합니다. (현재 프로젝트는 외부에 비공개로 따로 올리지 못하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서비스디자이너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Service Design Network​ 에서 5년간 근무하면서 지금 매년 시행되고 있는 SDN Awards를 만드신분이라고 하네요.

물론, 지금 현재의 자리까지 가는게 정말 쉽지 않았을거 같아요. 정말 대단해보였고, 능력도 있는데, 그날 뵈니 아름다우셔서 정말 한번 더 놀랐다는.



Chatbot개발은 그과정에 필요한 모든 지식을 꿰고 있어야 사내 다른 동료들이나 개발자들하고 커뮤니케이션도 쉽고 이해도 쉬워진다고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저야, 그날 처음뵌거라 잘 알지는 못했지만,
확실한건 제가 언제 이런분의 강의를 들어보나 였어요.
제가 모르는 분야라 갈지 말지 고민했는데, 듣고 오기 아주 잘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김소현 디자이너 관련 기사 링크

기사 ; http://news.mt.co.kr/mtview.php?no=2017111122405362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