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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eriences/dessert

[dessert_71회] 디자인과 예술의 소재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계산지능:울산과학기술원 이경호 교수

by #kate 2020. 10. 4.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디저트 강연을 듣고 왔습니다. 평소 AI 나 머신러닝은 관심은 희미 하게 있지만, 자세한 지식이 없었습니다. 워낙 어려운 분야이기도 하고 디자인과 연관지어 생각하기가 조금 어려 웠었는데요,
이번 강연으로 조금은 알게된거 같아서 좋은기회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강연은 코로나로 인해 줌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일시: 2020년 9월23일(수) 11:30-12:30
장소: ZOOM
강연자: 울산과학기술원 이경호 교수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


새로운말처럼 들리는 머신러닝. 이미 오래전부터 연구가 되어져옴.(5-60년대부터)
- 스마트폰이나 데스크탑의 번역도 머신러닝, 딥러닝으로 하고 있음.
- 귀나 눈이 불편한 사람을 위한 어시스트 역할도 하고 있음. (책읽어주기 혹은 이미지가 가진의미를 설명)
- 그밖에 지율주행등 삶의 구석구석에 AI가 들어와 있음.
*미래적경험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AI의 관심은 이세돌의 알파고 이후부터 시작되었다고 볼수 있다.

/History/
Artificail Intelligence (AI)
-5-60년대 시작된 오래된 개념으로 인간수준의 인식 그리고 인지사고 과정.
-7-80년대부터는 AI Winter시기로 시련을 겪음.

Machine Learning(ML)
-80년대 인간수준의 기능을 구현할 뿐 아니라 세부적 행동들까지 포함.

Deep Learning(DL)
-2010년대 , 특정주제에 대해 1:1인식이 아니라 문장을 이해하고 인식하는 방향으로 발전.


아서사뮤엘.
-체스보드 연구.
‘사람과 견줄수 있을만큼 흥미로운 경험이나 play, 방어를 어떻게 할것인가’ 에대한 연구
-규칙적인 학습으로 흥미있게 play를 할수 있지 않을까?

*머신러닝은, 예를들어 동물을 식별할때 더 많은 자료를 가진다면, 더 자세하고 정확하게 판별할수 있게 만드는일.


머신러닝은 하나의 규칙을 만드는 일.

머신러닝 딥러닝의 핵심요소.패턴/특정집합/분류/훈련/추측 결과

컴퓨터가 그림에서 정보를 파악하는형식
각각의 유닛들이 연결될때 가중치들이 어떻게 학습되는지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사진.


-AI(ARtificial Intelligence), ML(Machine Learning)은 아주 인간친화적이거나 디자이너 친화적이지 않다.

-ML(Machine Learning)은 새롭고 복잡한 디자인요소. 그리고 머신러닝도 사용자 경험이 중요해진다.

어떻게하면 더 새롭고 자연스럽게 직관적 인터랙선 디자인을 하는데 사용할 수 있을까?

*컴퓨테이셔널 인터렉션 디자인.
머신러닝이나 딥러닝을 새로운 디자인재료로 고려하여 인터렉션 디자인프로세스에 포함시켜야 한다.


전통적 HCD관점(Human Centered Design)
-독창적디자인, 경험창조가 중요
연구자의 경험과 지식에 반해 디자인, 문제해결방식에 중점을 둔다.

컴퓨테이셔널 HCD관점(Human Centered Design)
-데이터 기반의 디자인 가능성을 탐색, 복수의 대안을 생산, 분석.

(이전) 무엇을 수행할 것인가(what)
(현재) 어떻게 수행할 것 인가(How)

디자인적인 AI
예측(Prediction) 특징(Synthesis) 합성 (Generation)

*미래의 디자이너는 AI가 주는 여러가지 환경을 이해하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낼수 있어야 하고 기존의 디자인 프로세스인 사용자 경험에 잘 안착시킬수 있어야 한다. (사명감과 책임)

/추측 perdiction/
그예시로 구글의 Neural Doodle

어떤 그림을 그리면 비슷한 이미지를 찾아주는.

/합성 Synthesis/
실제 영화의 한장면(스타워즈-한솔로)
왼쪽이 실제영화, 오른쪽이 해리슨 포드를 합성
-실제와 구분이 잘가지 않음

기술의 정교함을 볼수 있는
-최초영화, 왼쪽이 실제 원본, 오른쪽이 노이즈 컬러 화질을 복원한 화면


미래에는 디자이너가 각개인의 창의성을 문제삼을 수 있지만, 툴의 문제를 거론하기는 어려워진다.

제품디자인
-Before
스케치를 통해 적합한 형태나 틀 숨겨진 미학을 이끌어내려했다면
-Now
하중, 크기, 재질, 색상에 목표를 두어 다양한 variation들을 생산할 수 있게 변화함.
*미학은 디자이너가 할수 없는 새로운 아름다움을 찾아 낼 수 있다.

창조적 AI사용에 있어 어려움도 있다.
세가지 어려움을 나열했었는데 가장 와닿은,
Bias.
편향성 없애기.

인간의 존엄성.
사회, 문화적 문제들은 아직 컴퓨터 컨트롤이 되지 않는다.디자이너는 서비스에 불신을 갖지 않게 도와주어야 한다.

Bias의 예


1.새로운 정보 기술을 하나의 디자인 재료로 활용해야 한다.
2.보다 인간적으로 Inclusive Design을 가능케 하여야 한다.
-모델, 구성요인이 어떻게 학습되고 우리가 사용하는지 설명 할 수 있어야 한다(잠재력을 이해하고 모호성을 줄여야 한다)

3. 디자인 컨셉과 사용자 경험사이의 틈새를 메꾸는 새로운 디자인프로세스 평가법을 개설해야 한다.

*Human Centered, User Centered
디자이너는 저마다의 방식으로 Serv 하려고 하는 End User들을 이해하는 인간중심적 철학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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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강연으로 희미하게 나마 AI, ML, DL 이 무엇이고 사용자경험과 하나로 가려면 어떤역할을 해야하는지 희미하게 나마 알게 되었습니다.

강연중느낀건, 디자이너가 엔지니어링파트도 엔지니어가 디자인파트도 알아야 하는 시대. 누구나 디자이너가 될수 있지만, 아무나 할수 없는 시대가 곧 올것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만큼 디자이너의 역할이 커지고 다른분야와의 경계도 모호해지겠죠.

그리고 디자인만 잘해서는 살아남을수 없다는 생각이 예전부터 들었지만 조금더 확고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엔지니어는 창의력이 없다고 말하거나 디자이너는 수적감각이 부족하다고 말할수 없는 시대 이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이제 모든분야에서 사용자 경험이 우선이 되고 있어서 이전엔 그냥 이 분야가 막연했다면, 조금씩 이해되고 알고싶어지는 좋은시간이었던거 같습니다.

좋은자리 마련해주신 진흥원에 감사드립니다.

영상 바로가기

https://youtu.be/mPuJGSdYzfo

*해당 영상과 사진사용에 대해 문제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