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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eriences/Conference&Seminor

[디자인코리아2018] Day03. Social Design Seminar in DK_타이완의 사회적 디자인 혁신의 힘/Hsin-Ya Hung

by #kate 2018. 12. 10.

The power of social design innovation in Taiwan

타이완의 사회적 디자인 혁신의 힘

Hsin-Ya Hung 5% Design Action 서비스 디자이너


디자인코리아에서 있었던 소셜디자인세미나 두번째 해외연사인 대만의 서비스 디자이너 'Hsin-Ya Hung'의 강연을 듣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아시아 에서는 일본이나 싱가폴, 홍콩을 제외 하고는 서비스디자인이나 소셜디자인이 활성화 되어있는지 잘 몰랐는데 이번 강연을 듣고 다시한번 분발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연자분이 긴장을 엄청 많이 하신거 같아서 왠지 발표때 저의 모습이 떠올라 쥐구멍을 저도 모르게 찾고 있었다는 재미없는 이야기가..주저리주저리..

무튼 정리를 좀 해보겠습니다.


The power of social design innovation in Taiwan

타이완의 사회적 디자인 혁신의 힘

타이완소재의 5%design action이라는 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Hsin-Ya Hung입니다. 이 회사는 소셜디자인 플랫폼기반의 회사라고 해요. 그래서 이번강연에 공유 해주실 내용은 어떻게 회사에서 소셜디자인을 진행하고 있는지 그리고 지난 5년간 어떤일을 해왔는지 어떻게 사례를 진행하고 무엇을 찾게 되었는지 공유해주신다고 합니다. 


약간의 회사소개가 들어갑니다.

(참고영상)


아마 회사에서 추구 하는 것이 '돈보다도 당신의 시간 5%만 할애 한다면 지식과 기술을 이용하여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수 있다' 라는 단지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들여다본다면 우리가 가진 작은 지식을 활용해서라도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는 의미 인거 같아서 느낌은 아주 괜찮았던것 같아요.

이회사는 2013년에 설립되어 이제 거의 5년 정도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동안 많은 디자인 워크샵을 개최 하였고 가끔 해외 초청도 하여 지식을 가져오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그외 문화적 요소의 제품디자인 및 정책디자인 소셜 디자인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네요.

Hsin-Ya Hung의 팀원은 총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이팀은 다학제로 여러 분야의 사람들이 모여있다고 해요. 오늘연사님도 사실은 전공이 디자인이 아니라 심리학이라고 합니다. 여러분야의 사람들이 모여있지만 그들의 공통 언어는 서비스 디자인과 디자인씽킹이라고 하는데, 그들만의 언어라며 표현하는 이부분이 좀 인상 깊었습니다.


그들이 촛점을 맞추는 분야는 총 네개 분야로,

'Health', 'Economy', 'Education', 'Environment'로, 

아래보시는 표에 의하면 그동안 진행했던 프로젝트를 나열해 놓았습니다. 

(강연에서 소개할것이 Cancer Screening, Disadvantaged Children Education, Elder;y Health Promotion입니다)


프로젝트를 소개하기전, 공공분야 및 정부단체, 전문가와 디자이너, 대기업의 문제점을 짚어주고 그에대한 접근방법에 대해서도 나열을 해주었는데요, 아래와 같습니당.


문제점: 

NGO/Public Sector

'정부단체나 공공 분야의 표면적인 문제는 창의적으로 생각하지 못하고 R&D의 재능과 자원에 제동이 걸린다는것이다. 사람들은 기업과 비교를 하기 때문에 그들에게는 아주 어려운일이다.(재능에 한계가 있는 것이 돈이 부족한것보다 더 큰 문제다) 다른사람들을 위해 재능이나 자원을 개발하는건 아주 어려운일이기때문에 그들이혁신을 한다는 것은 아주 어려운일이다

Professionals/designer

그들은 사회문제 해결에 노력(effort)을 쏟아붓고 싶어하지만 어떻게 해야할지를 잘 모른다. 하지만 사회혁신을 위해 그들의 재능기부를 할수 있는 몇 개의 채널만 찾을수 있을뿐이라는 것이 타이완의 문제이다

 

Enterprise/큰회사

그들은 많은 CSR 1)을 시행한다. 하지만 단일자원을 혁신하는것으로 인한 시너지 부족으로 깊이의 균형을 잡기가 어렵다.

접근방법

NGO/public sector

새로운 사회적 디자인의 움직임을 만들어 내는 것은 공공기관 NGO/NPO의 다재다능한 혁신을 발굴하고 혁신의 다른물결을 리드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Professionals/designer

크로스필드 전문가와 디자이너가 사회혁신 자원 봉사자의 역할과 단계를 설정하도록 돕고 모든 사람이 사회혁신에 참여하도록 한다.(다른분야의 사람들이 만나 사회적 디자인프로젝트를 함께한다)


Enterprise/큰회사

사회적으로 지속가능한 아이디어 만드는 것과 비즈니스전략, 혁신 그리고 재능개발에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것을 도와준다.


그리고 그들의 (5% Design Action)디자인 방법론 네단계를 설명해주었습니다. 


첫번째는 Target

물어보고 파악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일이다 그리고 우리는 프로젝트나 팀을 액션플래닝할수 있게 도와준다.

 

두번째는 Gather

재능을 발굴한다. 디자이너 엔지니어 의사/프로젝트를 하기 위해 다른조직과 협업한다. 다른자원과 통합

 

세번째는 Co-creation

워크샵의 자료를 준비하고 빠르게 디자인 (프로토타입, 빠르게 연습)하여 컨셉을 검증

 

마지막은 Transfer

프로젝트의 팀이 매우 작기 때문에 자원은 매우 한정적이다.마지막 프로젝트 및 결과물을 정확하게 맞는 조직에 전송해야 한다. 아시아에 지식을 공유해야 한다. (어떤행사를 위해) 소셜디자인을 알려야 한다. 우리가 한 디자인리서치나 케이스 스터디를 공공이나 다큐멘터리, 포럼 등 을 위해 출판한다. 우리의 지식전파를 위해 디자인투어를 한다

그리고 소개해준 프로젝트중 제가 관심있던 프로젝트를 하나 콕찝어 소개해드릴께요.


바로 암진단 및 예방을 위한 디자인(Designing for Cancer Screening and Preventing) 입니다.

암진단은 이미 타이완에서 매우 보편적인것이 되었다고 하고 공공병원에서는 무료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 하고 사람들에 좋은이미지가 아니라 찾기 꺼려 한다고 해요. 왠지는 이미 아실지도 모르겠지만 그런검사를 하는곳은 매우 차갑고, 어둡고, 침울하게 만드는곳이라 그렇지 않을까 하는데요, 5%Design Action에서는 디자이너들과 의사 그리고 다른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검사를 진행하는 차량을 새롭게 만들었다고 해요.

마치 애프터눈 티를 한잔 마실수 있는 장소로 만들었고 그렇게 한다면 사람들이 좀더 가벼운 마음으로 찾아오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었다고 합니다. 

(참고 영상)


그외, 노년층을위한 '죽음에대해 잘 받아 들일수 있도록 유도하는 툴킷',

'빈곤층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툴킷'

마지막으로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어떻게 그들을 사회로 끌어낼수 있을까 하는 문제에 접근한 프로젝트가 있었습니다.


무언가 공공디자인 및 소셜 디자인에 노력을 많이 하고 있는것 같아서 저는 개인적으로 타이완 연사의 강연이 마음을 울리는 부분이 많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미처 소개해드리지 못한 나머지 프로젝트들은 첨부해드린 파일로 만나보실수 있어요.

좋은기회,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


참고

1)CSR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2070407&cid=55570&categoryId=55570


2018 소셜 디자인 세미나_발표자료.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