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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eriences/Conference&Seminor

[dessert-66회 다크매터와 트로이의 목마-이승호 교수]

by #kate 2019. 12. 4.

다크매터와 트로이의 목마_디저트 66회.
2019년 11월29일(금) 11:30분-
장소:한국디자인진흥원
울산과학기술원 UNIST 디자인 및 인간 공학부 교수

몇달전 새로운 디자인 도구들 이라는 책을 추천받아 구입했었습니다. 책의 도입부가 퍼소나로 되어 있어 굉장히 흥미롭게 읽기 시작한 책이었는데요, 오늘은 그책의 저자중 이승호 교수님의 강연을 듣고 왔습니다.

이미 서비스디자인, 혹은 디자인씽킹, 공공디자인 쪽으로 공부좀 해봤다 하시는분들은 이미 다 아시는분 일텐데요, 저는 공부를 하며 이거저거 자료를 보던중에 교수님의 자료를 보면서 '이분의 강의는 어떨까' 하는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기회가 되어 강연을 듣고 왔습니다. 강연을 들으며, '왠지 이렇게 서비스디자인분야가 희망적으로 보인적이 거의 없었는데 그래도 이제 더 많이 사람들 속에 스며들겠구나 싶어서 반갑고 좋았습니다.

조금 충분치 못한 후기 일수 있지만 남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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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알토대학에서 정부를 위한 디자인이라는 주제를 기획하였다. (무려 10학점에 가까움)

- 월간 디자인에 소개됨 

http://mdesign.designhouse.co.kr/article/article_view/102/73440

최근 유럽의 공공 서비스디자인의 동향과 사례를 공유

 

현재 울산과학기술대 UNIST에서 디자인과 인간공학을 가르침.

 

지속가능한 사회

 

 

-Cradle to Cradle 요람에서 요람까지 (알라딘에서 번역서를 중고로 구매할수 있음-이것은 나중에 강의 끝나구 우연치 않게 검색했다가 발견했어요)

이 책에서 말하는 지속가능한 사회는 환경 경제 평등함의 삼각형이다. 

 

헬싱키 

- 바하나 (자전거 고속도로): Low Line-공원처럼 만들어 자전거와 유모차가 다닐수 있게 만듬.

 헬싱키 모양의 스케이트 연습장이 생김-주민들의 민원으로 어느날 훼손됨

 -  하지만 몇주후 다시 재생시킴(스케이트 보더들의 민원으로 인해)

   * 비용과 환경 커뮤니티에도 좋지 않음. 지속 가능하지 않음.

 

어느나라에나 이런것들이 존재한다. 왜일까?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10여년전부터 세계의 정부들이 디자인을 활용하기 시작.

- 마인드랩, 헬싱키 디자인랩

 

 

정책을 만들때 가장많이 놓치는것은 사람들의 목소리를 듣는다는것, 프로토타이핑을 하고 피드백을 듣는것, 그리고 개선하는것이다. 

- 전문가를 온라인으로 공모(사례공모),전문가 리뷰, 국민 누구나 지원할수 있게함. 그들이 필요한 모든 저널과 학술지등을 뒤져서 필요한정보를 수집하고 서비스디자인에서의 정성적 실험이라고 하는 아이디어를 내는것, 정량적으로 실험하는것(Randomized Control Trial????) 의 네가지 프로세스를 만듦.

 

마인드랩-10명중 7명이 덴마크 정부조직으로 흡수됨.

- 덴마트 디지털 서비스의 개선을 위해 조직으로 스며들어가자는 의도는 좋지만 마인드랩이 사라지는건 좋지 않음.

  * 실제근무자들의 당시 이야기도 있었음.

 

 

문제는 디자인을 중요하다 생각하지 않고 여전히 디자인을 실험이나 아이디어내기 정도로 생각한다는것 그리고 선출된 리더에 의존하는 성향이 강한것이 문제. 정치적변화에 예민.소수의 결정자들이 프로젝트의 성패를 가를수도 있다. 

 

다크메터(암흑물질)

: 우주공간에는 보이는 물질이 실제로는 관찰할수 없는 암흑물질에 비해 수가 적다. 

 중력으로인해 다크메터의 존재를 알 수있다

 

토로이의 목마가 이야기하는것

; 클라이언트가 해달라고 하는걸 해주지만 실은 다른것들이 숨어있다.

 

우리가 하는 디자인이 결과물로인해 다크메터를 바꿀수 있었으면 한다는것.

1. Low 2 No 

- 지속가능한 건축디자인 공모전

헬싱키 중앙역 부근에 조선소의 빈공간에 아파트가 들어서게 됨.

Sitra가 건물을 짓고 투자하겠다고 발표. 투자를 해서 핀란드 전역에서 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건축과 삶의 공간을 만드는것을 배워가는것이 목표. 

 

23개국에서 74팀이  공모하여 5개의 팀으로 압축. 

5팀의 제안은 핀란드 혁신기금에서 사용할수 있도록함. (1팀에 5만유로 지원)

 

애럽, 엑스페리엔시아와 조인하여 이웃과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하여 보여줌. 

 

핀란드의 중요한 시설중 하나인 사우나 의 에너지소비 문제

-  중산층 아파트의 사우나시설 - 에너지효율이 정말 좋지 않음.(에너지낭비가 심함 특히 겨울 저녁 7-8시사이)

   핀란드에서는 러시아에서 에너지를 사옴.

-  소셜 네트워킹이 가능한 사우나+펍(PUB)개념의 '공공사우나'를 제안

*목골조로 지어진 Low 2 No

-   목골조가 불법이었던 핀란드 건축법을 목조건물의 장점을 이용하여 건축법을 바꾸고 목조산업의 활력을 찾아줌     

현재 8층까지 목골조 건축이 가능. (ex.오디도서관)

콘크리트는 이산화 탄소 배출량이 어마어마함. -> 목골조로 이산화탄소배출이 없음

2. Participation Game 

헬론(Hellon)에서 작업한 참여할수 있는 게임

*https://www.hellon.com/

필란드 헬싱키의 보건국.

- 건강챙기기, 노숙자 집으로 돌아가데 도와주는 서비스등 

  헬론과 협업을 통해 코디자인 게임을 만들어 제공->성공

  헬론이 이것을 헬싱키에 제안. 헬싱키 전역에서 사용할수 있는 프로그램이됨. 

  생각하는것을 구체화 할수 있게 도와줌.

3. Design for Government (알토대학에 2014년에 생김/박사대상/다학제)

-  핀란드 정부에서 프로젝트를 받고 14주수업

   유럽은 한학생이 한학점을 받기위해 공부해야하는 시간이 정해져있다. 평균 275시간.

   학생이 수업시간에 무엇을 배웠는지에 대해 포커스를 맞춤

 

핀란드 농림부 경제부 등등. 많은부서와 일을함.

1. 공감 디자인

   현장관찰, 공감

2. 행동경제학/통찰

   디자인에서 중요한 이유-디자인결과물을 벗어난것을 줄수 있다.  

시스템적인 접근법 (유기적으로 연결된 것=하나의 시스템)

-그들이 어떻게 움직이고 그안에서 가장 큰 임팩트를 낼수 있는곳을 찾는것.

 

핀란드의 immigration service를 사용자에 맞게 바꾸다.

- 웹사이트에서 신고할때 불편함을 없애고자 신청폼을 개선함

(실시간 Q&A, 첨삭을 통해 신청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어려움을 찾아내 개선)

*관련웹사이트:http://inlanddesign.fi/

관련 사례 링크 http://inlanddesign.fi/work/qalendar-an-experiment/

-공감+시스템적접근+행동경제학 모두 포함되어 있음.

 

*다크매터와 트로이의 목마는,

본인의 조직 특수성 안에서 들어온일을 하되, 협력을 하고 문제를 재정의 하여 시스템적인문제를 해결한다.

 

 

*발표자료를 받아 링크를 걸어 두었습니다.

https://drive.google.com/file/d/1un56NuVpxXh7yPpV-KUiufrkfvZ2H1df/view?usp=sharing

 

20191129_디저트_공공서비스디자인_kidp_이승호UNIST교수_배포용.pdf

 

drive.google.com

 

관련영상

https://youtu.be/LfXdfEZ1N0A